[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번개장터는 GS25와 협업해 신발튀김 정품 검수 및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번개장터는 자사의 ‘정품 검수 서비스’를 신발튀김에 적용한 이벤트로 소비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GS25의 신발튀김은 ‘튀김은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 컨셉에서 착안해 선보인 신발 모양 치킨으로 지난 5월 출시 이후 관심을 모았다. 소비자들은 신발튀김의 정품 여부를 GS25에 문의하는 등 호응을 보냈다.

이에 번개장터는 자사 검수센터의 전문 인력을 활용해 GS25 신발튀김 정품 감별을 실시했다. 번개장터가 지난 4월 론칭한 ‘정품 검수 서비스’의 스니커즈 검수와 유사한 프로세스를 신발튀김에 적용해, 지난 1일 그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한 것이다.

이와 함께,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신발튀김을 즐길 수 있도록 ‘정품 인증 신발튀김 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 대상 경품을 제공한다.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정품 인증 신발튀김 드로우 이벤트는 번개장터 앱에서 ‘검수 가능’으로 등록된 신발튀김 상품을 찜하면 응모된다. 오프라인에서도 응모가 가능하다. 7일부터 더현대 서울에 위치한 브그즈트 랩에 방문해 매장 사진을 본인 SNS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손형주 번개장터 브랜드마케팅팀 팀장은 “GS25 신발튀김이 출시되자마자 스니커즈 커뮤니티를 통해 화제가 되는 것을 접하고, 최근 스니커즈 정품 검수 서비스를 시작한 번개장터가 함께한다면 더 재미있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