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 없이 이자 낮추는 방법은?...핀다 이용자, 대출금리 4.2%p 낮춰
마이데이터 접목 대출관리서비스 리뉴얼...‘대환대출’ 비중 25% 육박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 데이터 기반 대출관리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가 현명한 대출관리를 하고 싶은 고객을 찾아 나선다.
핀다는 마이데이터를 접목한 나의 대출관리 서비스 리뉴얼 오픈 기념 대고객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핀다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현명한 대출관리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대출이 있거나 필요하면 무조건 써야만 하는 앱으로 자리를 굳건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실제 핀다는 324개 금융기관과 마이데이터를 연계해 여윳돈이 생겼을 때 어떤 대출부터 갚는 게 좋을 지 자동 계산해주는 기능과 더불어, 더 나은 조건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진단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이용 고객의 현명한 대출관리를 돕고 있다.
핀다 ‘나의 대출관리’ 이벤트는 신규 고객 대상 이자지원과 기존 고객 대상 커피쿠폰 증정으로 구성된다. 이자지원 이벤트는 대출을 보유한 사람이 이벤트 기간 동안 핀다 앱을 설치하고 신규 회원가입 후 ‘나의 대출관리’ 서비스에서 마이데이터를 연동하면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 1인당 30만원의 이자지원금을 지급한다. 같은 기간 마이데이터를 연동한 기존 핀다 고객에게는 선착순 1만 명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핀다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벤트 참여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다.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새롭게 단장한 나의 대출관리 서비스는 대출 상환일이 가까워졌을 때 상환계좌의 잔액이 충분한지 검토해 연체 방지를 돕고, 여윳돈이 생겼을 때 어떤 이자부터 갚는 게 더 이익일지 계산해주는 등 고객의 현명한 대출관리를 돕는 나만의 금융비서 역할을 수행한다”라며 “앞으로도 개인의 자금 상황과 특성에 맞는 가장 유리한 조건의 대출상품을 연계해주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불필요한 대출 비용을 아낄 수 있는 대출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핀다는 대출 정보의 비대칭성을 올바르게 펴고, 더 나은 조건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돕는 종합 대출관리 플랫폼이다. 서비스 출시 후 현재까지 핀다를 통해 대출을 실행한 고객 중 25%는 ‘대환대출’ 목적으로 핀다 앱에 접속했고, 지난해에는 핀다에서 대환대출을 실행한 이들이 평균 4.2%포인트의 금리를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