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디지털감사 서포터즈 발대식 열어
감사 현장 의견 수렴, 매뉴얼 정비 등 역할 수행
2022-05-09 정우교 기자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는 서울 중구 본관에서 '디지털감사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조합감사위원회는 지난해 8월 농축협 디지털감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원격지에서도 표준화된 자료를 공유해 비대면 감사를 실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신설된 디지털감사 서포터즈는 전국 지역검사국 소속 검사역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농·축협 감사 현장 의견 수렴 △디지털감사 매뉴얼 정비 △감사 관련 전산시스템 개선사항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태선 조합감사위원장은 "디지털감사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미래 업무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앞장서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