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준법위, 다음달 관계사 최고경영진과 간담회
2022-05-17 김언한 기자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올해 2월 출범한 삼성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 2기가 다음달 3일 관계사 경영진과 만난다.
준법위는 17일 삼성생명 서초타워 위원회 회의실에서 5월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2기 준법위와 관계사 준법지원인·최고경영자 간담회와 관련해 논의를 했다.
준법위는 이달 31일 7개 관계사 준법지원인 간담회, 다음달 3일 관계사 최고경영진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7개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 삼성생명 △삼성SDI △삼성SDS △삼성화재 △ 삼성전기 등이다.
준법위는 또 이날 정기회의에서 산하 소위원회에서 활동할 위원을 정했다.
노동인권 소위원회는 권익환 위원이 소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윤성혜 위원, 성인희 위원, 이찬희 위원장이 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시민사회소통 소위원회에서는 원숙연 위원(소위 위원장), 홍은주 위원, 이찬희 위원이 활동한다.
ESG 소위원회는 이찬희 위원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는다. 김우진 위원, 홍은주 위원, 성인희 위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준법위 다음 회의는 다음달 21일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