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언한 기자]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20~22일 방한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정 첫날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0일 한국에 도착해 첫 일정으로 삼성 평택캠퍼스를 방문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바이든 대통령 방문에 앞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바이든 대통령을 직접 만나 생산시설을 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평택캠퍼스의 주요 시설을 살펴볼 예정이다. 바이든 행정부가 동맹국 중심으로 반도체 공급망을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의 반도체 공장을 방문하는 의미가 크다는 해석이 나온다.
평택캠퍼스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반도체를 만드는 곳이다. D램과 낸드플래시 뿐 아니라 차세대 비메모리반도체도 양산한다.
이곳의 부지 면적은 289만㎡(약 87만평)로, 국제 규격 축구장 120개를 합친 규모와 비슷하다.
한편 이재용 부회장은 바이든 대통령 방한 둘째날인 21일 저녁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국빈 만찬에도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이 부회장을 비롯한 5대 기업 총수와 6대 경제단체장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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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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