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19일 무궁화신탁과 포괄적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은 무궁화신탁 본사(서울 강남구)에서 진행됐다. 김진균 수협은행장을 비롯해 무궁화신탁 오창석 회장, 권준명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협은행은 무궁화신탁이 진행하는 각종 부동산신탁 사업, 리츠투자운용, 캐피탈 사업 등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포괄적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궁화신탁도 자금운용 전반을 수협은행으로 확대하고, 부동산개발금융 시장 정보를 공유하는 등 양사간 유기적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김진균 수협은행장은 "매년 고속성장을 거듭해 이제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 수준의 부동산신탁사로 자리매김한 무궁화신탁의 상생협력 파트너로 맞손을 잡게 되어 기쁘다"면서 "수협은행은 무궁화신탁이 추진하는 각종 신규 비즈니스모델 발굴 등 사업영역 확장과 목표달성을 지원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