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처만 알면 송금 가능…이미지 송금 기능도 추가

사진=Sh수협은행 제공
사진=Sh수협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Sh수협은행은 상대방의 계좌번호를 몰라도 연락처만 알면 송금할 수 있는 모바일뱅킹앱 서비스 '내맘이지(Easy) 이체'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내맘이지 이체 서비스는 수협은행 모바일뱅킹 앱 '헤이뱅크(Hey! Bank)'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수협은행은 보다 빠르고 간편한 송금서비스를 원하는 MZ세대 금융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연락처 송금 뿐 아니라 이미지 송금 서비스 기능도 추가됐다. 이미지 송금 서비스는 계좌이체 거래 시 다양한 이모티콘 이미지를 포함해 함께 전송할 수 있는 기능으로 1020세대의 모바일 금융생활에 편의와 재미를 더했다.

특히 10대의 경우, 책구입‧생일축하 등 다양한 조르기 이모티콘을 사용해 부모님께 용돈을 요청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경조사비, 모임회비 정산, 식대분할 정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헤이뱅크의 내맘이지(Easy) 이체 서비스는 고객이 일상생활 속에서 더 쉽고 편리하게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했다"면서 "특히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건강한 금융생활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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