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전국 즉시 장보기 서비스 ‘요마트’ 대규모 지역 확장
2022-06-02 홍정표 기자
[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요기요는 GS더프레시를 물류 거점으로 하는 즉시 장보기 서비스 ‘요마트’의 배송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선보인 요마트는 론칭 보름여 만에 수도권에 이어 강원, 충청, 호남, 영남 등 서비스 지역을 한번에 확장했다. 이제 전국 200여개의 요마트에서 빠르고 편리한 슈퍼마켓 즉시 장보기가 가능해졌다.
요마트는 요기요의 배달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GS 리테일의 전국 기반 대형 유통망을 집약해 만든 요기요의 퀵커머스 서비스다.
퀵커머스 시장의 가장 큰 제약으로 꼽히는 초기 물류 거점 비용을 최소화해 별도 물류 센터 구축 없이도 GS더프레시 매장을 통한 전국 배송망을 확대, 기존 퀵커머스의 단점을 보완했다.
또, 요기요의 멤버십 할인 구독 서비스 ‘요기패스’를 통해 신선신품, 가정간편식(HMR), 즉석식품, 잡화 등 약 1만개의 요마트 상품을 최대 5000원까지 할인받아 주문할 수 있다.
요기요는 전국 350여 개의 GS더프레시 매장을 통해 오는 7월까지 요마트 서비스 지역을 대폭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박우현 요기요 신사업본부장은 “요마트의 대규모 서비스 지역 확대로 요기요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전국 어디에서나 요마트의 퀵커머스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