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전략모델 '토레스' 실내 이미지 공개…13일 사전계약
미래지향적이면서 인체 공학적 설계 구현
2023-06-09 박현영 기자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쌍용자동차는 출시를 앞둔 신차 토레스(TORRES)의 첨단기술과 미래지향적 감각을 확인할 수 있는 인테리어의 핵심요소와 실내 이미지를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달 17일 토레스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토레스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파워 바이 터프니스(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강인하고 모던한 정통 SUV 외관 스타일에 맞게 디자인됐다. 미래지향적이면서도 편의성을 강조한 슬림&와이드 콘셉트로 인체 공학적 설계, 탑승객들이 차별화된 UX(사용자 경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토레스는 대시보드를 최대한 슬림하게 디자인해 도심은 물론 캠핑, 오프로드 등 다양한 환경에서 탑승자가 탁 트인 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또 토레스에는 기존 인테리어의 복잡한 형태나 아날로그적 요소를 최소화했다. 실내에는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한 버튼리스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각종 정보의 시인성은 물론 조작성과 편의성까지 극대화했다.
이밖에도 슬림&와이드 인테리어 디자인 콘셉트에 따라 적용한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 △12.3인치 다기능 인포콘 AVN △8인치 버튼리스 디지털 통합 컨트롤 패널 등은 주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또 운전자의 필요에 따라 디스플레이를 터치해 변경할 수 있는 통합 컨트롤 기능도 탑재했다.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는 내비게이션의 방향지시 정보를 비롯한 차량 운행정보, 연비, 드라이빙 모드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들어오도록 구성했다. 특히 상하단부가 커트된 스티어링휠과 함께 운전자에게 최대한 넓은 시계를 제공한다.
실내 전면 중앙에 위치한 12.3인치 다기능 인포콘 AVN은 인포콘 기능을 통해 텔레메틱스 정보를 제공해 안전 및 보안 기능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뮤직, 팟캐스트, 기타 스트리밍 콘텐츠 등 쉽게 이용할 수 있다.
8인치 버튼리스 통합 컨트롤 패널은 통풍 및 열선 시트, AWD, 공조장치 등 운전자가 조작해야 하는 기능을 통합해 편리하게 컨트롤 할 수 있게 했다. 즐겨 찾기 기능도 추가, 운전자가 자주 조작하는 기능을 빠르고 편리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어에서 IP판넬까지 이어지는 무드램프는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32가지 컬러 변경이 가능하다.
쌍용차 관계자는 “새로운 디자인 비전 및 철학을 바탕으로 편의성을 강조한 인테리어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해 SUV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확연히 다른 경험과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토레스의 모든 것은 외관 이미지 공개 및 사전계약을 실시하는 오는 13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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