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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7월 인천-몽골 신규 취항…26만9600원부터

2022-06-20     주현태 기자
이미지=티웨이항공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주현태 기자] 티웨이항공이 다가오는 7월 몽골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티웨이항공은 7월6일부터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을 주3회 일정으로 취항한다고 20일 밝혔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공항(수·금·일)에서 오전 11시 출발, 울란바타르 공항에 오후1시 40분 도착이며, 현지에서는 오후 3시 10분 출발해 저녁 7시1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 30분정도 소요되며, 시차는 한국이 1시간 늦다.

몽골 입국 시 90일 이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며, 코로나 검사와 격리가 필요 없어 현지 여행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최근 오픈한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은 A300-300 항공기로 운항되며, 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으로 이코노미석 26만9600원, 비즈니스석 67만9600원부터 제공하며, 탑승 기간은 7월6일부터 9월28일까지다.

이번 울란바타르 노선은 올해 도입한 대형기 A330-300 항공기가 싱가포르와 방콕에 이어 세번째로 투입되는 해외 노선으로 기존 B737 항공기보다 이코노미 좌석의 경우 약 2~3인치 넓은 앞뒤 좌석 간격 운영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여행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LCC 중 처음으로 대형기종을 통한 몽골노선을 운항하면서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운임과 서비스로 몽골 여행의 새로운 변화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엔데믹 시대를 맞아 하늘길을 지속 확장하면서 소비자들의 여행 편의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