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하나증권으로 이름 바꾸고 '도약' 노린다
손님과 접점 확대, 글로벌 비즈니스 시너지 기대
2022-06-24 이기정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이기정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약 7년 만에 사명을 바꾼다.
하나금융투자는 24일 이사회와 주총을 거쳐 사명을 하나증권으로 변경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새 사명은 다음달 1일부터 사용한다.
하나금투는 최근 하나금융그룹의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이라는 뉴비전 선포와 맞물려 사명 변경을 통해 새로운 도약은 물론, 하나증권만의 지속적인 혁신과 변화를 추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 쉽게 인식하고 다가갈 수 있는 하나증권으로 사명을 바꿈으로서 손님과의 접근성을 확대하는 한편, 손님에게 한층 더 편안하고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사명 변경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의 브랜드와 증권업에 대한 직관성, 정체성을 최우선으로 살리고, MZ세대는 물론 국내외 다양한 투자자들에게 친숙하고 신뢰 받는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최근 증자 등을 통해 자기자본 6조원 시대를 열었으며, 국내 최대 투자은행(IB) 중 하나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글로벌 투자와 비즈니스 확대 등 글로벌 IB로서도 한발 더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하나증권이라는 좀 더 쉽고 편한 이미지로 손님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새로운 투자와 비즈니스를 만드는 영속적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손님, 직원, 사회 모두가 연결된 금융을 만들어 신뢰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