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정연 1년 더 ‘뮷즈’ 알린다...국립박물관 상품 홍보대사 재위촉
“브랜드 위상 더 높이겠다”...다양한 박물관 문화행사도 참여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방송인 오정연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박물관 상품을 알리기 위해 다시 한 번 손을 잡았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27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을 ‘뮷즈(MU:DS·국립박물관 상품)’ 홍보대사로 재위촉하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위촉장을 전달했다.
재단은 “오정연 홍보대사가 작년 뮷즈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박물관을 여러 차례 방문해 전시 관람 및 상품 후기를 개인 SNS에 올리는 등 역할에 충실했다”며 “또한 재단 홍보채널에 출연해 뮷즈를 알리는데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이번 위촉으로 오 홍보대사는 앞으로 1년간 재단이 개발하고 판매하는 뮷즈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박물관 문화 행사에도 함께 할 예정이다.
2023년까지 임기를 이어 갈 예정인 오 홍보대사는 “지난 1년간 뮷즈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주변에서 뮷즈에 관심을 가지게 된 분들도 많아지고 브랜드의 위상이 높아진 것 같아 홍보대사로서 기쁘고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박물관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삼 재단 사장은 “오정연 홍보대사는 뮷즈에 애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긍정적 효과가 컸던 만큼, 다시 한 번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분들에게 박물관 상품과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국립박물관의 미래 문화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공공기관으로, 박물관 유물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 및 발굴해 선보이고 있다.
특히 국립박물관 상품의 정체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근 뮷즈라는 브랜딩을 통해 발돋움하고 있으며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자개소반 무선충전기 등 연이은 인기 상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뮷즈는 전국 국립박물관 상품관과 온라인 뮤지엄숍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