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정우교 기자] 비트코인이 별다른 등락없이 2만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다. 

7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7시 58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일주일 전보다 각각 0.62%, 1.40% 상승한 2만494달러에 거래 중이다. 

국내 거래소 중 빗썸에서는 7일 0시 가격보다 34만4000원(1.30%) 오른 2688만원에, 코인원에서는 전날 오전 9시 가격보다 34만6000원(1.30%) 상승한 268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에서는 전날 오전 9시 가격 대비 30만2000원(1.14%) 뛴 2685만원에, 코빗에서는 24시간 전 대비 3만7000원(0.14%) 상승한 2685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일주일 전보다각각 3.36%, 6.87% 뛴 1185달러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국내 코인원에서는 156만2000원으로 전날 오전 9시 가격보다 7만2000원(4.83%) 상승했으며 업비트에서는 155만6500원으로 6만5000원(4.36%) 올랐다. 

빗썸에서는 156만원으로 7일 0시 가격보다 6만2000원(4.14%) 뛰었으며 코빗에서는 155만9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4만9000원(3.25) 상승했다. 

다른 알트코인도 코인마켓캡에서 소폭 오르는 중이다. 리플의 경우 24시간 전보다 1.43% 오른 0.3312달러에, 카르다노는 0.92% 상승한 0.46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는 2.37% 뛴 36.71달러에, 도지코인은 1.34% 오른 0.06863달러에 거래 중이다. 

한편, 뉴욕증시는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 발표에 따른 안도감으로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9.86포인트(0.23%) 오른 3만1037.69에 장을 마쳤다.

또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3.69포인트(0.36%) 뛴 3845.08에, 나스닥 지수는 39.61포인트(0.35%) 상승한 1만1361.85에 거래를 끝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장 초반부터 수요 부진에 따른 유럽발 침체 불안, ISM 서비스업 지표 둔화 등으로 변동성이 큰 폭 확대된 흐름을 보였으나, 매파적이었던 6월 FOMC 의사록을 소화하면서 상승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번 의사록에서 눈에 띄었던 부분은 인플레이션 고착화 위험을 지적함과 동시에,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경우 더욱 제약적인 통화정책을 수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점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