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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전반기 원내대표단 구성 완료

2022-07-14     김동선 기자
제11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 당선자들이 지난달 17일 당선자 총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데일리한국 김동선 기자] 제11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 서초4)이 전반기 원내대표단 구성을 완료했다.  14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서울특별시인재개발원에서 의원 세미나를 개최하고, 교섭단체 회칙에 따라 수석부대표 등 14명의 원내대표단을 임명했다. 제11대 전반기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은 △수석부대표 김길영 의원(강남6) △정무부대표 허훈 의원(양천2) △의안부대표 서상열 의원(구로1) △의안부대표 장태용 의원(강동4) △정책위원장 박상혁 의원(서초1) △정책부위원장 문성호 의원(서대문2) △정책부위원장 채수지 의원(양천1) △권역부대표 서호연 의원(구로3) △권역부대표 이병윤 의원(동대문1) △권역부대표 김태수 의원(성북4) △권역부대표 최민규 의원(동작2) △대변인 옥재은 의원(중구2) △대변인 김종길 의원(영등포2) △운영부대표(원내총무) 고광민 의원(서초3)으로 구성됐다.
정무부대표, 의안부대표, 정책위원회, 대변인에 국회 보좌관과 당 대변인 출신의 전문성 있는 의원들이 포진됐다. 또 서울시를 권역별로 나눠, 3선 구의원이자 구의회 의장‧부의장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에 능통한 의원들을 선임했다.  부대표들은 교섭단체의 중요한 사항에 대하여 대표의원과 함께 논의하며 추진방향을 정하는 등 앞으로 국민의힘 운영의 구심체 역할을 맡게 된다.  최호정 대표의원은 “시민 여러분의 선택으로 서울시의회의 다수당, 여당이 되었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제대로 일하는 의회를 보여드리기 위해 빠른 개원과 원구성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표의원은 이어 “이번 원내대표단 구성도 서울시민의 뜻을 최대한 담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역적 현안에 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분들로 구성했다”며 “국회 및 정부, 당에서 지역까지 두루 소통이 가능한 부대표들과 함께 정책과 지역현안을 고르게 살펴, 제대로 일하는 능력 있는 여당으로 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