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동선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체 평가 대상 기관 중 상위 10%에 오르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송파구는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3조의2에 따라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재난관리평가는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에서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총 335개(중앙부처 29, 공공기관 63, 지자체 243)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앙재난평가단이 민간전문가와 함께 2021년의 실적을 바탕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관리 실태, 재난유형별 관리활동 등 45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판단했다.

특히 송파구는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실적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지진 방재 종합대책 추진실적 △민관 협력체계 구축 노력 △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재해구호분야 훈련 실적 등 대부분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