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기보, 첨단산업·탄소중립 경영기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특별출연금 30억, 보증료지원금 7억 재원…보증비율 상향 등
2022-07-21 정우교 기자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NH농협은행은 기술보증기금(기보)과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과 '탄소중립 경영확산지원을 위한 금융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은 30억원의 특별출연금과 7억원의 보증료지원금을 재원으로 한다.
대상은 정부 국정과제와 연관된 △주력산업 고도화 △전략산업 초격차 유지 △첨단 신산업 육성 △지속가능성장(ESG) 관련기업 등이다. NH농협은행과 기보는 이들에게 보증비율을 상향하고(85%→100%), 보증료를 최대 3년간 0.2%포인트 지원한다
탄소중립 경영확산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협약은 3억원 출연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기여기업에 대해 2년간 0.5%포인트 보증료를 지원한다.
권준학 은행장은 "이번 두 가지 업무협약을 통해 첨단·전략산업 영위기업과 탄소중립 경영기업 등 기술혁신 중소기업에 대해 금융지원을 확대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급변하는 산업환경에서 중소기업의 성장에 더욱 힘이 되어 주는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