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12주 연속 하락…매매수급지수 85.0
2022-07-29 정순영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정순영 기자]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가 12주 연속 하락했다.
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셋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주 전보다 0.7p 내린 85.0으로 집계됐다.
수급지수는 0~100 사이면 매도세가, 100~200 사이면 매수세가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 5개 권역 중 강남3구를 포함한 동남권을 제외하고 전부 지수가 하락했고 동남권은 91.9로 지난주와 같았다.
은평·서대문·마포구 등이 있는 서북권은 전주 79.1에서 78.6으로 내려 서울 권역 중 지수가 가장 낮았다.
'노·도·강' 지역이 포함된 동북권은 지난주보다 1.4p 내린 78.9로 내려 앉았다.
용산·종로구 등이 포함된 도심권역은 83.2에서 81.4로 1.8p 떨어졌고, 영등포·양천구 등이 속한 서남권은 지난주 90.0에서 89.7로 떨어졌다.
경기도와 인천도 89.6와 87.4로 각각 0.4p, 1.1p 떨어지면서 매수심리가 위축됐다.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91.9로 지난주 대비 0.6p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