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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자체결제망 구축 1단계 '가맹점 식별 시스템 체계' 확보

맞춤 서비스 활성화 가능…신사업 기회 확보

2022-07-31     정우교 기자
이달 29일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진행된 가맹점 식별 시스템 구축 기념 행사에서 우리카드 김정기 사장(왼쪽)과 가맹점 가입 1호 장호왕곱창 종로점주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정우교 기자] 우리카드는 자체결제망 구축을 위한 1단계로 가맹점 식별 시스템 체계를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우리카드는 개별 가맹점을 자체적으로 구분할 수 있게 됐으며 사업자 카드, 사업자 대출을 통한 가맹점 맞춤 서비스를 활성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다양한 지불결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가맹점 데이터를 활용한 초개인화 마케팅, 개인사업자 CB, 마이페이먼트 등 디지털 기반의 신사업 기회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우리카드는 지난 29일 본사(서울 광화문)에서 해당 시스템 확보를 기념하고 완벽한 지불결제 시스템 완성을 위한 내부 결의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기 사장을 비롯해 전 임직원이 참석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주문한 '자회사 본업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자체결제망 구축, 카드 시장 지속성장의 기틀을 만들겠다"며 "고객, 가맹점 대상 혜택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오는 9월 말까지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리카드 독자가맹점을 가입하는 가맹점주 대상으로 추첨해 △65인치 TV(1명) △비스포크 냉장고(3명) △업소용 청소기(20명) △모바일 주유권(3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1000명)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