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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특별감찰관, 여야 추천 기다리고 있다”

2022-08-22     박준영 기자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대통령실은 22일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감찰관 임명 문제와 관련해 “여야에서 추천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어제 비서실장이 얘기했던 대로 국회에서 추천하면 100% 수용한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대기 비서실장은 전날 “대통령이 ‘수용하겠다, 안 하겠다’ 차원이 아니고 국회에서 결정되면 100% 수용하게 돼 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야당에서는 대통령실의 의지가 있다면 공문을 보내 추천해달라고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을 하고 있다’는 질문에는 “저희가 특별히 요청해야 한다거나 그런 절차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