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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황] 비트코인 2만1000달러 초반 등락…이더리움 4.5%↑

알트코인 상승 전환…미 증시, 금리인상 우려로 모두 하락

2022-08-24     정우교 기자
사진=연합뉴스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정우교 기자] 비트코인이 2만1000달러 초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24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62% 상승한 2만15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보다는 9.81% 내린 수준이다. 

국내 거래소 중 코빗에서는 24시간 전보다 20만1000원(0.69%) 오른 2927만8000원에, 업비트에서는 전날 오전 9시보다 5만5000원(0.19%) 뛴 2931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인원에서는 전날 오전 9시 가격보다 2만5000원(0.09%) 상승한 2926만7000원에, 빗썸에서는 24일 0시 가격보다 4000원(0.01%) 오른 2926만8000원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코인마켓캡에서 1657달러로 24시간 전과 비교해 4.49% 뛰었다. 일주일 전에 비해서는 11.56% 하락한 가격이다. 

국내 코빗에서는 225만4000원으로 24시간 전에 비해 7만6000원(3.49%) 상승했으며 코인원에서는 225만5000원으로 전날 오전 9시 가격보다 3만5000원(1.58%) 뛰었다. 

업비트에서는 225만5000원으로 전날 오전 9시보다 3만4000원(1.53%) 올랐으며 빗썸에서는 225만6000원으로 24일 0시 가격보다 3만원(1.35%) 상승했다. 

주요 알트코인은 상승 전환했다.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1.61% 오른 0.3465달러에, 카르다노는 1.61% 상승한 0.4632달러에 거래 중이다. 또한 솔라나는 35.53달러로 1.87% 뛰었으며 도지코인은 0.06865달러로 1.37% 올랐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는 금리인상 우려로 일제히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0.49포인트(2.14%) 내린 4137.99에 거래를 마쳤다. 

비트코인과 동조화(커플링) 현상을 보이는 나스닥 지수는 323.64포인트(2.55%) 떨어진 1만2381.57에,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643.13포인트(1.91%) 빠진 3만3063.61에 장을 끝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미국의 제조업, 서비스업 PMI 둔화로 장중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이 부각되며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잭슨홀 경계심리, 유럽 에너지 위기발 인플레이션 우려 등이 시장 금리 상승을 유발한 여파로 하락 마감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