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정우교 기자] 비트코인이 2만1000달러 초반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8시 18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일주일 전보다 각각 0.13%, 7.80% 내린 2만15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거래소 중 빗썸에서는 2918만6000원으로 25일 0시 가격보다 4만3000원(0.15%) 내렸으며 코인원에서는 2919만원으로 전날 오전 9시 가격보다 8만8000원(0.30%) 하락했다. 

코빗에서는 2918만원으로 24시간 전보다 9만8000원(0.33%) 빠졌으며 업비트에서는 2920만3000원으로 전날 오전 9시보다 10만4000원(0.35%) 내렸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0.04% 오른 1662달러에 거래 중이다. 일주일 전보다는 9.19% 하락한 수준이다. 

국내 빗썸에서는 25일 0시보다 9000원(0.40%) 오른 225만5000원에, 코빗에서는 24시간 전 대비 6000원(0.27%) 하락한 22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원에서는 전날 오전 9시 대비 6000원(0.27%) 빠진 225만6000원에, 업비트에서는 8000원(0.35%) 내린 225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 알트코인은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카르다노는 24시간 전보다 1.10% 빠진 0.459달러에, 솔라나는 0.75% 내린 35.46달러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도지코인은 0.06818달러로 전날에 비해 0.84% 빠졌다. 반면 리플은 0.05% 소폭 반등하며 0.347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잭슨홀 미팅을 뉴욕증시는 전날보다 소폭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64포인트(0.18%) 뛴 3만2969.23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2.04포인트(0.29%) 오른 4140.77에, 비트코인과 동조화(커플링)현상을 보이는 나스닥은 50.23포인트(0.41%) 상승한 1만2431.53에 거래를 끝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잭슨홀 컨퍼런스를 앞두고 달러화가 강세를 지속하자 하락 출발했으나,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 심리 또한 높아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면서 "특히 바이든 행정부가 학자금 대출 탕감, 상환 일시 중지 기간 연장 등을 발표하자 상승폭이 확대되기도 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