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캄보디아 실시간 송금서비스 이벤트 연장
연말까지…송금 시 수수료 면제 혜택 등 제공
2022-08-31 정우교 기자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전북은행은 캄보디아 실시간 송금서비스 수수료 우대 이벤트를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캄보디아 실시간 송금 서비스는 지난 5월 출시됐다. 캄보디아 내 32개 은행에 저렴한 해외은행 수수료와, 빠른 송금이 가능하다는게 특징이다. 전북은행은 이에 따라 출시 기념으로 진행한 수수료 우대 이벤트를 캄보디아 실시간 송금 활성화, 고객 편의를 위해 연장하기로 했다.
건별 해외은행 수수료는 3달러로, 송금인이 한국에서 수수료를 부담하면 해외 수취인은 별도의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고 송금액 전액을 수취하게 된다.
전북은행은 올 연말까지 캄보디아 실시간 송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점 창구에서 송금 시 금액별 당발 송금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비대면 채널(인터넷뱅킹, JB뱅크앱)을 통한 송금 시 전신료 5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은행 영업점, 고객센터, 홈페이지, JB뱅크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캄보디아 실시간 송금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른 처리 속도와 저렴한 해외 은행 수수료라고 할 수 있으며, 캄보디아로 소액자금 등을 송금하는 개인 고객이나 급여를 본국에 송금하는 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한층 더 저렴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벤트 연장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특화된 캄보디아 송금 서비스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