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토토 커뮤니티

포스코건설, 아파트 커뮤니티시설에도 친환경 디자인 적용

2022-10-23     김지현 기자
포스코건설의 '클럽 더샵' 친환경 디자인 웨이브타입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김지현 기자] 포스코건설이 아파트 커뮤니티시설인 ‘클럽 더샵’에 '그린라이프'를 접목한 친환경 디자인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부터 '그린라이프 (Green Life With THE SHARP)' 아파트를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정원을 집안으로'라는 기치로 거실 내 정원인 '바이오필릭 테라스'와 '바이오필릭 주차장', 그리고 식물원카페 '플랜트리움'을 내놓은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클럽 더샵' 친환경 디자인은 지반이 물결치는 형태로, 공간의 특성을 활용하여 건물의 경사면에는 기존의 아파트 단지에서 볼 수 없었던 계단식 북카페로 조성되어 입주민들에게 입체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경사면을 따라 형성된 외부 스텝가든은 석재, 목재, 조경이 어우러져 있고, 지상의 조경공간과 연결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지붕층에 다다라 루프탑가든에서 휴식과 담소를 나눌 수도 있다.

단순한 박스 형태의 건물 안에서 면적에 따라 구획 지어진 기존의 커뮤니티시설과 차별되는 지점이다. 

또한, 경사면 하부는 어린이들의 놀이데크로 구성하여 비가 와도 야외활동이 가능하도록 안과 밖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지하 선큰은 운동시설과 연계하여 퍼팅그린, 암벽등반, 휴게 등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포스코건설이 '그린라이프'를 입혀 새롭게 선보이는 아파트 커뮤니티센터는 내년 분양단지부터 사업 조건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공동주택의 녹색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포스코건설의 선진 기술력을 토대로 자연이 우리 생활 속에 가깝게 다가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