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방산주 매각으로 1600여만원 손실
2022-10-28 김리현 기자
[데일리한국 김리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직무 관련성 논란이 일었던 방위산업체 주식을 매각, 1600여만원의 손실을 보았다고 알려졌다.
28일 국회 공보에 실린 주식 매각 공개목록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17일 보유하고 있던 현대중공업 690주와 한국조선해양 1670주를 전량 매각했다.
매각 금액은 총 2억 1449만 5000원이다. 지난달 27일 국회의원 재산공개 내역에 있던 취득 금액 2억 3000만 125만원보다 1675만 5000원 적어졌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다.
지난 12일 국회 국방위 소속 이 대표가 방산 업체 주식을 보유했다는 문제가 제기되며 직무 관련성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이에 다음날 이 대표는 해당 주식을 전량 매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