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황] 비트코인, 2만1000달러 붕괴…'시총 10위' 폴리곤 4.7%↑
주요 알트코인 대부분 하락세…도지코인 8.3%↓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비트코인이 3% 넘게 하락하며 2만달러까지 후퇴했다.
8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7시 56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02% 하락한 2만4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빗썸에서는 8일 0시보다 14만3000원(0.49%) 빠진 2890만4000원에, 코빗에서는 24시간 전에 비해 78만6000원(2.65%) 하락한 2889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인원에선 2889만4000원, 업비트에선 2890만원으로 전날 오전 9시 가격보다 각각 56만2000원(1.91%), 57만3000원(1.94%)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에서 1559달러에 머물러 있다. 이는 24시간 전, 일주일 전에 비해 각각 2.68%, 0.39% 빠진 가격이다.
국내 거래소 중 빗썸에서는 220만1000원으로 8일 0시보다 9000원(0.41%) 하락했으며 코빗에서는 220만2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4만9000원(2.18%) 떨어졌다.
코인원에선 220만1000원, 업비트에선 220만2000원으로 전날 오전 9시보다 각각 9000원(0.41%), 1만1000원(0.50%) 빠졌다.
같은 시각 주요 알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등락이 엇갈렸다. 먼저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3.29% 하락한 0.4631달러에, 도지코인은 8.31% 급락한 0.10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카르다노도 3.01% 빠진 0.4015달러에 거래 중이다.
반면 폴리곤은 4.71% 급상승하며 시가총액 10위에 새롭게 안착했다.
한편,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는 두나무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공포·탐욕지수의 이번주 평균은 54.37로, 중립 상태다. 중립은 가격의 움직임이 중립적이거나 시장의 관심이 적은 상태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