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알트코인 등락 엇갈려…도지코인 15% 급등

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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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가상화폐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2만달러를 유지했다. 

27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7시 58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일주일 전보다 3.59%, 8.62% 오른 2만7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거래소 중 빗썸에서는 27일 0시 가격보다 16만8000원(0.57%) 하락한 2910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업비트에서는 2916만9000원, 코인원에서는 2193만6000원에 거래되며 전날 오전 9시 가격에 비해 각가 67만5000원(2.37%), 67만2000원(2.36%) 올랐다. 코빗에선 24시간 전보다 73만4000원(2.58%) 뛴 2913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코인마켓캡에서 7% 넘게 상승 중이다. 1565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전, 일주일 전보다 각각 7.37%, 21.65% 뛰었다. 

국내 빗썸에서는 218만9000원으로 27일 0시보다 2만3000원(1.04%) 내렸다. 코인원에서는 219만3000원, 업비트에서는 219만2000원에 거래되며 전일 오전 9시보다 각각 12만4000원(5.99%), 12만원(5.79%) 상승했다. 코빗에서는 219만원으로 24시간 전에 비해 12만7000원(6.16%) 상승했다. 

주요 알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등락이 엇갈렸다.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1.60% 오른 0.4674달러에, 솔라나는 0.78% 뛴 31.26달러에 거래 중이다. 도지코인도 0.07194달러로 24시간 전 가격에 비해 15.12% 급상승했다. 반면 카르다노는 0.32% 내린 0.403달러에 머물러 있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는 가상화폐의 흐름과 달랐다. 빅테크 실적에 전날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7포인트(0.01%) 오른 3만1839.11에 거래를 끝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8.51포인트(0.74%) 빠진 3830.60에, 비트코인과 동조화(커플링) 현상을 보이는 나스닥 지수는 228.12포인트(2.04%) 하락한 1만970.99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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