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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정우용 대표 아이언메이스 투자 의혹에 “50만원 구주 거래 뿐”

2023-03-13     장정우 기자
사진=하이브IM 로고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하이브IM이 정우용 하이브IM 대표와 정상원 하이브IM 사외이사가 아이엔메이스에 지분을 상당수 보유하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13일 하이브IM은 “정우용 대표는 아이언메이스 설립 이후 평소 개인적 친분이 있었던 아이언메이스 경영진과 총 50만원(현재 지분율 0.18%)의 구주 거래를 했을 뿐 전후의 증자 과정에는 전혀 참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바이오스타트업 대표인 정상원 사외이사는 하이브IM 설립 및 사외이사 선임 이전 그리고 아이언메이스 설립 몇 달 이후 평소 개인적 친분이 있던 아이언메이스 경영진과 총 50만원의 구주 거래를 했고 마찬가지로 전후의 증자 과정에는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이브IM은 대표 개인이 소액지분을 보유한 것과 하이브와의 이해 상충 관계는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이브IM의 게임 관련 투자와 주요 협업 관계는 모두 하이브의 통제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하이브IM은 “정 대표는 하이브IM 설립 이전에 개인적인 친분 관계로 매우 낮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던 점을 고려할 때 하이브가 주도하는 하이브IM-아이언메이스의 업무 협업 논의에 있어서 이해 상충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하이브IM이 아이언메이스에 투자하지 않았다는 것과 협업을 철회했음을 강조했다.

하이브IM은 “‘아이언메이스 설립 당시 초기 투자자 중 하나가 하이브IM’이라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하이브IM을 비롯해 하이브 및 하이브 관계사들은 아이언메이스에 투자를 진행하지 않았다”며 “하이브IM은 지난해 말부터 아이언메이스와의 협업 가능성을 검토해온 것은 사실이나 최근 협업 논의를 철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