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희민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안전활동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평가를 받았다. 협력사 안전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정책의 실효성를 인정받은 결과다. 

서부발전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지난해 이어 A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2019녀부터 17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고용부노동부는 서부발전이 안전활동과 실행력이 정착 단계에 진입하고 있고 안전활동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특히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과 ‘WP-안전등급제’ 등 협력사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원활동에 가점을 줬다. 

서부발전은 발전 현장 안전관리 능력을 키우고자 경영진 사업소 책임담당제와 CEO가 찾아가는 안전컨설팅, 무재해 포상 등을 운영했다. 또 사장 직속 안전경영실 운영, 사업소 현장안전팀 확대, 안전전담 인력 증원과 안전전문가 채용, 위험성평가 자격제 운영 등을 실시했다. 

박형덕 사장은 “안전관리가 취약한 협력사에 대해 법이 규정한 의무사항을 준수하는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안전관리 능력이 향상되도록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 적걱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