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신재생, 1분기 매출 1조3661억…영업익 2450억원
매출 전년 동기 대비 48.4% 증가…영업익은 2011년 태양광 사업 진출 이후 최대 규모
2023-04-27 안희민 기자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화솔루션 신재생에너지 부문이 3분기 연속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2011년 태양광 사업 진출 이후 최대 규모다.
한화솔루션은 27일 1분기 실적보고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4% 증가한 1조3661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450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011년 태양광 사업에 진출한 이후 최대 규모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 태양광 모듈 판매가 안정적으로 이어졌고 ▲지난해 이어 올해도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 매각으로 수익성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특히 ESS 프로젝트가 사업개발 가치를 높게 평가받아 650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