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열차 내 960대 CCTV운영...승객 안전강화
승무원 바디캠 장착, 열차 내 범죄예방
2023-05-02 안희민 기자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대표 이종국, 이하 SR)이 CCTV와 승무원 바디캠으로 열차 내 범죄예방에 나섰다.
SR은 SRT 모든 객실과 통로에 CCTV를 운영하고 승무원은 바디캠을 장착하는 등 열차 내 범죄예방과 안전 강화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또 승무원에게 영상녹화장치인 바디캠을 장착해 열차 내 범죄행위 증거 수집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바디캠은 고객인권보호와 직무수행의 적정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충분한 승무원 교육을 진행하고 2개월 간 시범운영을 거쳐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종국 대표는 “SRT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강화에 나설 것”이라며 “안전방송과 순회를 강화하고 철도경찰과도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