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자문위 권한 확대해 감사 투명성 UP↑
감사자문위원회·청렴시민감사관 회의 개최
2023-05-12 안희민 기자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서부발전(상임감사 이상로)이 내부통제체계를 강화하고 자문위원의 권한을 늘리는 방향으로 감사 투명성을 높인다.
서부발전은 서울 삼성동 발전공기업 협력본부에서 올해 첫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감사성과와 국정과제, 감사원 연간감사 운영방향 등을 고려해 연간감사계획이 보고됐고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여러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자문위원들은 국민의 공감을 얻는 방향을 감사 전문성을 제고하고 정보기술의 예방 감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e-감사시스템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실무부서와 감사실 협업을 통한 내부통제체계 강화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내놨다.
청렴시민감사관을 실지감사와 채용점검위원회, 사규 부패영향평가 등에 참여시키고 감사자문위원은 감사인을 대상으로 강연, 자문을 수시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