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공영버스터미널에서 태안군민 대상 에너지 절약 홍보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 이하 서부발전)이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을 충남 태안 공영버스터미널에서 펼쳤다고 15일 발표했다.
시민에게 배포한 안내문엔 에어컨 온도 1°C 상향과 여름철 실내온도 26°C 유지, 미사용 조명 소등, 전자제품 플러그 제거 등으로 매일 1kWh를 절약할 수 있는 실천요령이 담겼다.
서부발전은 지난 겨울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공공부문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 캠페인에 참여해 성과를 낸 바 있다. 당시 서부발전은 캠페인 목표인 직전 3개년 동절기 월평균 전력 사용량 대비 20% 절감 달성에 성공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범정부 차원의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구조 전환에 적극 참여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세계 에너지 위기와 국내 하계 전력수요 급중에 대비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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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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