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땡겨요 매장식사 서비스 출시
가맹점 매출 증대, 고객 편의성 제고 기대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시와 협업을 통해 '땡겨요 매장식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땡겨요 매장식사는 고객이 음식점 테이블에 앉아 땡겨요 앱을 이용해 바로 음식을 주문하거나 방문 시간 예약, 음식 주문을 미리 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은행은 가맹점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메뉴 주문용 기기 설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매출의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객은 더 편리해진 서비스를 접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신한은행은 고객들이 땡겨요 매장식사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당 서비스를 등록한 가맹점 테이블에 ‘땡겨요’ QR코드도 부착했다.
신한은행은 땡겨요 매장식사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고객이 5~7월 중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5000원 할인 쿠폰을 최대 3회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땡겨요에 새로 입점한 서울 소재 가맹점이 땡겨요 매장식사 서비스 등록을 신청한 경우 '사장님 지원금' 30만원을 제공한다. 사장님 지원금은 가맹점이 마케팅을 위해 직접 발행하는 할인쿠폰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이태원상권회복 지원 확대 차원에서 고객이 용산구 소재 땡겨요 가맹점에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1만5000원 이상 배달·포장·매장식사 주문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상생플랫폼 땡겨요의 매장식사 서비스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서비스 제공 지역을 서울시 외 다른 지역으로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한편, 신한은행 땡겨요는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2월 광진구청, 올해 1월과 4월 각각 구로구청, 용산구청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으며, 5월 현재 누적 주문금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