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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황] 비트코인 2만6000달러 후퇴…리플은 3.7%↑

주요 알트코인 등락 엇갈려…뉴욕증시는 상승 마감

2023-05-19     정우교 기자
사진=연합뉴스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정우교 기자] 비트코인이 1.7% 넘게 하락하며 다시 2만6000달러까지 밀려났다. 

19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7시 43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에 비해 1.72% 내린 2만68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보다 0.49% 빠진 수준이다. 국내 빗썸에선 전날보다 48만4000원(1.32%) 떨어진 3623만5000원에, 업비트에선 43만3000원(1.18%) 내린 3626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과 비교해 0.71% 하락한 1807달러에 머물러 있다. 일주일 전보다는 0.80% 올라선 가격 수준이다. 국내 거래소 빗썸에선 243만9000원, 업비트에선 244만1000원으로 전날보다 각각 1만원(0.41%), 1000원(0.04%) 낮아졌다. 

주요 알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등락이 엇갈렸다. 리플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3.66% 뛴 0.4629달러에, 카르다노는 0.03% 상승한 0.37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폴리곤은 0.97%, 솔라나는 2.64% 낮아지며 각각 0.8774달러, 20.43달러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밈 코인인 도지코인, 시바이누도 0.77%, 0.57% 하락률을 보이며 0.07437달러, 0.000008736달러에 거래 중이다.

한편,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5.14포인트(0.34%) 뛴 3만3535.91로 장을 끝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9.28포인트(0.94%) 오른 4198.05로, 나스닥지수는 188.27포인트(1.51%) 상승한 1만2688.84로 거래를 마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부채 한도 합의 기대에도 경기에 대한 우려 속 다우지수가 한 때 하락 전환했다"라며 "그러나 나스닥은 엔비디아의 신제품 발표 등으로 강세를 보이자 상승하는 차별화가 진행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AI산업에 대한 발언 등으로 AI 관련 대형 기술주, 반도체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매파적인 연준 위원들의 발언과 경기 침체 우려로 매물이 출회되기도 했으나, 기술주의 강세가 전일에 이어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고, 장 후반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수급적인 요인으로 상승이 확대하며 마감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