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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삼성물산, 에너지절감과 에너지쉼표 활성화 협력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민간아파트 최초 에너지쉽표 공동주택 인증서 취득

2023-06-08     안희민 기자
전력거래소와 삼성물산이 공동주택 에너지절감 및 에너지쉼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8일 발표했다.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희민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와 삼성물산이 공동주택 에너지 문제 해결에 나섰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래미안 목동아델리체에 에너지쉼표 공동주택 인증서를 발급하며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공동주택의 에너지절감과 에너지쉼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고 8일 밝혔다. 

에너지쉼표는 가정, 소형 점포 등 소규모 전기사용자가 전력거래소가 요청한 시간에 전기사용량을 줄이면 금전, 마일리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보상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에너지쉼표는 하루 중 가장 필요한 시간대에 가정에서 전기사용량을 줄임으로써 전기생산비용을 줄이고 발전기의 추가 건설을 막을 수 있다. 실시간 전력사용량 파악이 필요하기 때문에 스마트 계량기(AMI) 구축이 필수적이다. 

에너지쉼표 공동주택 인증제도는 에너지쉼표 참여조건을 만족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AMI 인프라 구축, 에너지쉽표 가입자 수, 자동수요반응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래미안 목동 아델리체’ 사례는 민간 건설사에서 에너지쉽표 인증제도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에너지쉼표 공동주택 인증서를 취득한 첫 사례다. 

또, 전력거래소와 삼성물산은 이번 인증서 취득을 넘어 신축아파트엔 세대 내 전력사용기기를 에너지쉼표 발령신호에 맞게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홈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자동수요관리를 위한 서비스를 개발하며 전력거래소는 오토 DR 인프라를 민간에 보급·확산하기 위해 신규 인증서와 가이드라인을 제정할 계획이다. 

김상일 전력시장본부장은 “래미안 목동 아델리체 인증서 수여 사례를 계기로 민간아파트의 에너지쉽표 참여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삼성물산과의 협력을 통해 오토 DR의 보편화를 견인하고 국민 누가나 쉽게 에너지수요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