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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폭염 대응 현장점검…이정식 “안전이 돈보다 중요”

2023-08-06     최나영 기자
포스터=고용노동부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최나영 기자]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진 가운데 고용노동부는 폭염으로 인한 노동자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노동부에 따르면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지난 5일 오전 경기지역 중소규모 건설현장 4곳을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확인했다. 이 장관은 특히 온열질환 예방 조치(물‧그늘‧휴식)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성희 노동부 차관도 6일 오후 서울지역 물류센터를 방문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조치를 점검할 예정이다.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도 지난 5일 오전 충청지역 건설현장을 찾아 폭염 대응 상황을 살펴봤다. 노동부는 이달 말까지 '폭우‧폭염 특별 대응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정식 장관은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사업주와 노동자들도 ‘안전은 돈보다 중요한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물‧그늘(바람)‧휴식’의 3대 수칙 준수는 기본이고, 온열질환 발생의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작업을 잠시 멈추고 휴식을 취하는 등 선제적인 조치를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