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충남 청양 숨은 맛집, 한상 가득 산나물 반찬+달콤한 오디불고기
2023-08-25 김도아 기자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백반기행' 청양의 숨은 맛집을 찾아 떠난다.
오늘(25일) 밤 8시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이자 가수 황찬성과 함께 로컬푸드의 산지, 충남 청양을 찾는다.
요리에도 관심 충만한 ‘요섹남’ 황찬성은 개인 방송 ‘이 요리 찬성!’을 운영 중이다. 그는 방송에서 맛집을 직접 탐방하고 인기 메뉴들을 맛본 후, 오직 자신의 감각으로 찾아낸 레시피를 바탕으로 동일 메뉴를 재현해 본다. 해당 방송은 아시아 9개국에 절찬리 방영되고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맛있는 건 언제나 ‘찬성’이라는 그는 끝도 없이 ‘찬성’을 외칠 수밖에 없는 청양 밥상에 푹 빠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식객은 차령산맥의 줄기를 품은 청양에서, 자욱한 안개 넘어 숨어 있는 한 맛집을 찾는다. 누에와 뽕나무 농사를 지으며 산골까지 찾아온 주인장은 체험객들을 위한 음식을 내어주다 식당까지 차리게 됐다.
전채 음식으로 고추장떡, 뽕잎전, 오디전병, 상수리전병이 제공되고 주인장이 직접 채취한 산나물 반찬과 달콤한 오디불고기가 상에 오르는 이 식당에서는 1인 15,000원에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알찬 밥상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