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승오토모티브, BYD T4K 1호차 전달식 개최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효문 기자] BYD 공식 판매사 아승오토모티브는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 1호차의 전달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아승오토모티브 본사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인천·평택·안성에서 입주청소업체를 운영하는 박세직씨는 1호차를 전달받았다.
1호차를 인도받은 박세직씨는 “사업 특성상 중·단거리 운행이 많아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운행할 수 있는 전기 트럭에 대한 필요성이 있었다”며 “T4K만의 특별한 장점들이 마음에 들어 차량을 구매하게 되었다”고 구매 동기를 전했다.
아승오토모티브는 이날 박세직씨에게 카카오T의 웰컴 패키지와 20만원 상당의 전기차 충전 선불 카드를 증정했다.
T4K는 GS글로벌이 BYD와 협업을 거쳐 한국 시장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출시한 1톤 전기 트럭이다. 배터리 용량은 국내 시판된 1톤 전기트럭 중 최대용량인 82㎾h로, 주행 가능거리는 환경부 인증 기준 상온 246㎞·저온 209㎞ 등이다.
여기에 열 안정성이 뛰어난 BYD의 블레이드 배터리를 채택하고, 배터리 보호를 위한 하부 프로텍터도 기본 장착하는 등 안전성 확보에 공을 들였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밖에 차 외부로 전력을 공급하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실외 최대 3.3㎾, 실내 최대 300W) 등도 갖췄다.
아승오토모티브 관계자는 “8월 딜러십 계약 체결 후 빠르게 준비해 1호 출고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1호차 출고를 시작으로 당사를 믿고 계약해 주신 분들이 신속하게 T4K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승오토모티브는 서울 북부, 경기 북부, 인천광역시, 강원도, 전라도 거점지역의 딜러망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담당한다. 아승오토모티브는 3분기 내 상암 전시장과 광주 전시장을 시작으로 2024년 전주, 원주 전시장 등을 개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