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토토 커뮤니티

수서에서 출발하는 경전·동해·전라선…SRT 운행노선 확대

노선별로 하루 편도 4회, 왕복 2회씩 운행

2023-09-01     안희민 기자
SRT 운행사 SR이 1일부토 운행노선을 확대하고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SR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1일부터 수서에서도 경전선, 동해선, 전라선을 이용할 수 있게됐다. 

에스알(SR)은 1일부터 수서에서 출발하는 SRT를 경전선, 동해선, 전라선으로 운행노선을 확대한다. 

SRT가 새로 다니는 경전선은 수서~진주, 동해선은 수서~포항, 전라선은 수서~여수EXPO 구간이다. SR은 각 노선별로 일일 편도 4회, 왕복 2회씩 운행한다.

이번 SR이 신규노선을 확대함에 따라 이용객들은 여수, 진주, 포항 등 14개 역에서 수도권과 동남권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KTX 대비 10% 가량 저렴한 운임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R은 SRT 운행노선 지역주민들의 SRT 잉용편의를 위해 경전선과 전라선 첫차를 전주역과 여수EXPO역에서 출발시켰다. 주중 SRT 경부선 운행횟수는 편도 5회 감소하지만 부산역과 수서역 간의 좌석을 추가로 할당해 해당 지역 주민들이 예매할 수 있는 좌석 수는 오히려 300여 석 늘었다. 

SR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3노선·3주간·3퀴즈’ 이벤트를 시작했다. 3주간 3가지 주제로 열리는 3·3·3 이벤트는 21일까지 SRT 홈페이지에서 힐링여행, 가족건강, 지역상생 3가지 주제로 열린다.  또 SRT 이용회원을 추첨해 10% SRT 운임할인권 3000매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