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운전 통해 SRT열차와 신호·통신·설비 인터페이스 현장점검

에스알 이종국 대표이사가 28일 전라선 시험운전에 참여해 점검하고 있다. 사진=에스알 제공
에스알 이종국 대표이사가 28일 전라선 시험운전에 참여해 점검하고 있다. 사진=에스알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9월 1일 경전선, 동해선, 전라선 운행을 앞두고 있는 에스알(이하 SR)이 운행 준비에 바쁜 모습이다. 

SR은 시험운전을 통해 SRT 열차와 시설 간 인터페이스 적합여부를 점검하며 경전·동해·전라선 첫 운행 준비에 여념이 없다고 29일 밝혔다. 

28일 전라선 시험운전엔 이종국 대표이사가 직접 운행에 참여했다.

이 대표는 SRT 차량이 철도시설, 열차신호체계, 통신시스템과 원활히 연동됨을 확인하고 SRT 승무원을 격려했다. 29일엔 경전선과 동해선을 점검했다. 

SRT는 9월 1일부터 경전선(수서~진주), 동해선(수서~포항), 전라선(수서~여수EXPO) 구간을 하루 2회 왕복운행할 예정이다. 

이종국 대표는 “SRT 경전·동해·전라선 운행은 서울 동남권의 접근성을 개선했다”며 “SRT의 장점을 살려 국민철도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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