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부터 경전선·동해선·전라선도 SRT 승차권 예매 가능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이하 SR)이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 진행한다.
SR은 SRT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를 내달 5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예매기간에 구매할 수 있는 열차는 9월 27일~10월 3일까지 7일간 운행하는 모든 SRT열차다.
예매 첫날인 9월 5일에는 경로·장애인 고객이 대상이며 6일과 7일엔 이틀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승차권 예매를 실시한다.
9월 5일엔 사전에 신청한 경로·장애인 고객만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용이 어렵거나 사전에 등록하지 못한 경우 전화접수로도 명절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단, 기존에 등록한 장애인은 별로로 신청할 필요가 없다.
특히, 이번 추석 명절부터는 SRT 운행노선이 경전선·동해선·전라선까지 확대돼 9월 6일엔 경부선·경전선·동해선을 9월 7일엔 호남선과 전라선을 예매할 수 있다.
SRT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 기간에 온라인이나 전화로 예매한 승차권은 9월 7일 오후 3시부터 10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하며,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된다.
예매기간에 판매되지 않은 잔여 좌석은 9월 7일 오후 3시 이후 홈페이지, SRT앱, 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코레일도 추석 명절 승차권을 이달 29~31일 비대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
코레일은 9월 27일~10월 3일까지 7일 동안 운행되는 KTX, ITX, 새마을, 무궁화호 열차를 대상으로 추석 열차 승차권 사전 예매를 이달 29~31일 사흘간 인터넷과 전화 등을 통해 진행한다고 지난 18일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