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가수 남승민이 오는 10월 입대한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남승민이 오는 10월10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해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입대 소식을 전했다. 

이어 "9월 중순 남승민이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승민은 이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저 승민이가 이번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해군 군악대에 입대를 결정했다”고 직접 입대를 알렸다. 

그는 “지금보다 더 성숙하고,의젓하고 더욱 남자다운 모습으로, 그리고 승민들레(팬덤명) 분들이 그동안 제 옆을 지켜주셨 듯 저 또한 우리 승민들레 모든 분들의 일상을 지켜드리고 싶어 결정하게 됐다”면서 “9월 중순에 제 목소리로 여러분들께 바치는 신곡을 준비했으니 군대 가 있는 동안 제 목소리 들으시면서 기다려 주시면 너무 너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남승민은 MBN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 3월 싱글 ‘세글자’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