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올해 신입사원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557명 채용
전년 266명보다 많아... 상반기에 183명, 채용시기도 당겨
2024-01-17 안희민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희민 기자] 한국전력이 신입사원 채용 인원을 전년보다 두 배 늘리고, 채용 시기도 앞당긴다.
한전은 핵심 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고 현장의 안전을 관리하기 위한 필수인력을 확보하고자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전은 지난해 채용한 266명의 두 배가 넘는 557명을 올해 채용한다. 이 중 상반기에만 18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상반기 채용인력을 살펴보면 관리직 138명(대졸 127명, 고졸 11명), 전기원 45명이다. 관리직 인원들은 송전망 보강과 구축 등 핵심사업을 수행한다. 전기원은 전기고장 수리와 현장안전 업무를 담당한다. 이 밖에 원전, 송전망 설비건설, 안전 전문인력도 수시로 채용한다.
한전은 2024년 체험형 청년인턴도 채용한다.
한전은 올해 장애인인턴, 자립준비청년 등을 포함해 600명을 인턴으로 선발한다. 상반기에 270명을 채용한다. 채용된 인턴을 본사와 사업소에 배치해 취업 준비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한전은 17~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되는 공공기관 채용박랍회에서 구직자 대상 채용설명회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입사 5년차 이하 직원으로 구성된 MZ채용 참여단을 꾸려 구직자를 응대할 계획이며 고졸 특화프로그램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