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희민 기자]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도로교통공단이 새 비전을 6일 발표했다. 새 비전은 ‘이동하는 모든 순간, 안전과 편리를 더하는 국민의 KoROAD’다.

1954년 2월 12일 창립한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 예방활동과 교통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국회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법이 제정돼 도로교통공단의 사업이 법률적 지위를 얻었다.

이날 기념식엔 송기헌 국회의원, 김학과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 원강수 원주시장, 김준영 강원경찰청장, 박동현 원주경찰서장, 김응권 한라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선포된 새 비전은 도로의 개념이 확장되고 신교통수단이 등장하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국민의 교통안전과 이동편리를 도로교통공단이 책임지겠다는 취지에서 작성됐다.

이주민 이사장은 “교통사고 예방 노력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역대 최소로 감소했다”며 “향후 100년을 내다보며 자율주행차 시대를 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