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작년 4Q 매출 5772억원·영업익 69억원
직전 분기 대비 매출 31% 증가…영업익 흑자전환
2024-02-07 안희민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희민 기자] 신성이엔지는 2023년 4분기에 매출 5772억 원, 영업이익 69억 원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13%, 67% 감소했지만, 직전 분기 대비해서는 매출이 3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
작년 4분기 신성이엔지를 이끈 사업부문은 반도체, 클린룸, 이차전지, 드라이룸 사업을 진행하는 클린환경(CE)부문이다. CE사업부문은 지난해 3분기 매출 1155억 원, 영업손실 24억 원이었으나, 4분기에 매출 1592억 원, 영업이익 45억 원을 기록했다.
신성이엔지의 또다른 주력인 재생에너지(RE)사업부문은 4분기에만 12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RE사업부문은 2023년 66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전년 대비 45% 줄었다. 국내 태양광 산업 위축과 고금리에 영향을 받은 결과다.
신성이엔지는 작년 RE사업부문의 실적이 주춤했지만 올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