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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국토정보공사, 매출 축소에 사상 첫 사업실적 점검회의

사업매출 110% 달성 위한 실적 점검

2024-02-19     안희민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창사 첫 사업실적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희민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창사 이래 첫 사업실적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매출이 창사 후 처음 줄었기 때문이다.

LX국토정보공사는 19일 LX서울지역본부에서 ‘제1회 사업실적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서 작년 대비 사업매출을 110% 이상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의는 LX국토정보공사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열리는 회의다. 토지 지적도 조사를 주 수입원으로 삼는 LX국토정보공사는 작년에 매출이 처음으로 줄었다. 국토디지털트윈 등 지적 빅데이터를 활용해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처지에서 매출 하락은 LX국토정보공사 임직원에게 충격적인 일이 됐다.

이에 LX국토정보공사는 LX공사법을 올해 초 국회에서 통과시켜 고정적인 재원을 정부 예산에서 확충할 기반을 마련했다. 내부적으로는 올해 사업실적 목표를 전년대비 110%로 설정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이날 토의했다.

이 회의에는 어명소 사장을 비롯해 임원진과 각 지역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어 사장은 모든 지역본부에 사업매출 110% 달성을 위해 지역본부장이 사업을 총괄할 것을 지시했다.

지역본부들은 추진실적과 신규 수입원 확보, 자산매각, 비용 절감 계획에 관해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舊교육원과 대구경북지역본부 동부지사 매각을 통한 현금유동화 방안과 지역본부별 지자체와 연계한 특성화 사업 발굴 계획을 밝혔다.

어명소 사장은 참석자들에게 분골쇄신하는 마음으로 사업목표 달성에 매진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