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출신으로 직전 김포항공관리사무소장 역임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공간정보본부장에 심병섭 전 김포항공관리사무소장을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공간정보본부장에 심병섭 전 김포항공관리사무소장을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공간정보본부장에 심병섭 전 김포항공관리사무소장을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LX국토정보공사는 부사장 직속에 차세대 사업을 수행할 공간정보본부를 두고 그 산하에 공간정보실, 디지털트윈처, 디지털SOC처, 글로벌사업처,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를 두고 있다.

특히 디지털트윈처는 LX국토정보공사의 핵심자산인 지적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트윈 국토플랫폼 사업을 진행한다. 

LX국토정보공사는 전통적인 사업인 지적사업이 한계에 달하면서 매출액이 하락하고 있다. 이에 어명소 사장은 비상경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디지털시대를 준비하는 공간정보본부를 신설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선 상황이다. 

이번에 공간정보본부장에 임명된 심병섭 전 김포항공관리사무소장은 국토교통부 항공위성항법센터장,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팀장,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조사과장 등을 역임한 국토정보 플랫폼, 스마트시티 전문가다. 심 본부장은 상임이사로 임기는 2026년 4월까지다. 

신임 심병섭 공간정보본부장. 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 제공
신임 심병섭 공간정보본부장. 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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