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희민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가 현안과 현장문제 해결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토탈케어 드림팀을 구성해 효과를 보고 있다.

한난은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드림팀이 기술과 경영 지원 분야에서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파악·해결해 종국적으로 직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한난은 이 제도를 한마디로 ‘맞춤형 컨설팅 제도’라고 요약했다.

한난은 친환경 연료로의 전환을 위해 신규 열병합 발전설비 건설과 동시에 기존 설비도 함께 운영해야 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대구지사를 찾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21~22일 양 일간 건설유지보수와 운영안전 등 15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드림팀은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일방적인 지시와 평가가 아닌 현장직원들과 협업해 일주일 전에 과업내용을 사전에 점검하고 실제 현장에서는 설비 정밀진단, 현장 교육, 대화와 토론을 진행해 문제해결을 모색했다.

드림팀의 이러한 노력의 결과 열공급 안전성을 확보하고 분야별로 맞춤형 해결책과 지원방안을 제시할 수 있었다. 한난은 드림팀의 이러한 성과가 공사의 손익개선에 도움 줄 것을 기대했다.

정용기 사장은 맞춤형 컨설팅 시행 마지막날 현장을 직접 방문해 드림팀과 현장의 젊은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