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안전활동 우수기관 선정...공공기관 중 유일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재해 경감과 안전 강화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의 안전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기관 중 유일하다.
한난은 작년말 기업재해경감활동 추진 유공 기관, 안전기준과 제도개선 유공 기관으로 인정받아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난은 한 때 발생했던 노후 열수송관 파열 사고를 극복하기 위해 2019년 열수송관 성능시험센터를 개관해 열수송관 전용 시험장비를 구비하고 집단에너지 사업자에게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열수송관 스마트 관리체계를 도입하고 현장 대응 체계를 완비했다. 열수송관을 함께 관리하는 한국에너지공단과 주무부처인 산업부와 함께 정례적으로 열수송분야 업무 추진현황 점검회의를 갖고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끝에 한난은 행안부가 수여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재해경감활동 추진 유공기관이 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한난은 그간 안전 분야 제도 개선을 위해 우수과제를 적극 발굴한 공로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안전기준과 제도 개선 유공자로도 선정됐다.
정용기 사장은 이번 표창과 전 사업장 인증 취득이 그간 한난의 노력의 결과라고 보고 향후에도 안전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제도 개선을 꾸준히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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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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