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전기요금 인상분 적용 유예 1년 더 연장”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은 올해도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인상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작년에도 같은 조치가 있었는데 한해 더 연장하기로 했다.
한난은 이번 조치로 최대 9억 원의 전기요금 할인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에도 월간 313kWh의 전기를 사용하는 취약계층에게 같은 혜택을 부여해 전기요금 4억4000만 원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줬다.
한난은 고양삼송, 가락래미안, 강남 동남권, 상암2지구 4개 지역에서 고객에게 직접 전기를 판매하고 있다. 이번 조치와 별개로 2023년에 총 17억 2000만 원의 전기요금을 할인했다. 이러한 혜택은 올해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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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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